
유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양재웅 씨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담당 주치의와 간호사들을 기소.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해당 병원 주치의 1명을 구속 기소하고, 간호사 4명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긴 것으로 확인.
지난해 5월 이 병원에서 환자는 복부 통증을 호소했지만 주치의 등은 약물 부작용 등을 제대로 살피지 않고 경과 관찰을 하지 않은 채 손발을 결박하고 방치했다는 게 검찰 조사 결과. 환자는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지만 17일 만에 급성 가성장폐색으로 사망.
검찰은 "양재웅씨를 포함 의료진 7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기소된 의료진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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