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카티, 연골 재생 우수성 국제적 인정"
美 스포츠정형외과저널 최우수논문 선정…"퇴행성관절 치료 효과"
2024.05.08 11:57 댓글쓰기

엘앤씨바이오(대표 이환철)는 메가카티 확증 임상연구 논문이 미국 스포츠정형외과저널(OJSM) 2024년 최우수 연구논문(2024 Willian A. Grena Award for Best Original Research)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OJSM(Orthopaedic Journal of Sports Medicine)은 지난 1972년 설립돼 올해 52주년을 맞이한 미국스포츠의학정형학회(AOSSM)의 SCI급 공식 저널이다. 


OJSM에선 2016년도부터 전년도에 저널에 발표된 최고의 독창적인 연구 및 임상 논문을 기리기 위해 상을 제정했다. 편집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수상논문이 가려진다. 


메가카티 확증 임상 연구논문 ‘Particulated Costal Allocartilage With Microfracture Versus Microfracture Alone for Knee Cartilage Defects : A Multicenter, Prospective, Randomized, Participant-and Rater-Blinded Study’도 작년 OJSM에 등재된 모든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 후 최우수 연구논문으로 선정됐다.


해당 연구는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성환, 김성준 교수, 세브란스병원 정민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정광호 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장기모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박상훈 교수 등이 저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메가카티 임상에서 퇴행성관절염 중증에 해당하는 ICRS 등급(연골 결손 정도 국제 표준기준) 3~4단계 환자 90명을 미세천공술 후 메가카티를 시술한 시험군과 미세천공술만 단독으로 시술한 대조군으로 1:1 배정, 비교 연구했다.


그 결과 메가카티 시험군은 48주째 연골 결손이 있던 부위 MOCART(무릎 연골 구조적 재생 평가 방법) 점수가 56.0±10.5로 대조군 43.0±17.4 대비 현저히 개선됐다.

 

또 48주차 임상적 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가 도출됐다. 12주, 24주, 48주째 실시된 통증지수(VAS), 무릎 부상 및 골관절염 결과 지수(KOOS)에서도 메가카티 시험군이 대조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초자연골 기반 치료재 메가카티가 연골 재생 효과는 물론 치료 후 기능적인 면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바탕으로 퇴행성 관절염 치료에 확실한 옵션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의미를 전했다.


이어 “연구개발 및 임상 근거 중심 마케팅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철학을 앞으로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R&D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개했다.


한편, 2024년 최우수 연구논문 수상은 오는 7월 10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개최되는 AOSSM 2024 연례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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