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 관리 미래 조망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 포럼'
필립스코리아 개최, 효율적인 환자 관리 솔루션·방식 등 공유
2023.12.12 10:15 댓글쓰기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가 최근 환자 모니터링 트렌드를 공유하고 중환자 관리 미래를 조망하는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필립스코리아 본사와 부산 아스티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서울과 수도권, 부산·경남 지역 주요 대학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등 의료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세션 기조 발표자로 나선 서울대병원 중환자의학과 류호걸 교수는 환자 모니터링 발전 방향과 중환자실 환경 변화에 따른 스마트 ICU 환자 모니터링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어 이주연 중앙대학교 광명병원ICU 파트장이 캡노그래피(호흡 가스 이산화탄소 분압 모니터링)와 혈류 역학 모니터링을 포함한 내과중환자실에서의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에 관해 설명했다.


필립스 호주 법인의 클리니컬 컨설턴트인 안드레아 로이드(Andrea Lloyd)도 방한해 호주에서의 필립스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병상 알람 관리 프로젝트, CDS(임상 의사결정 지원) 사례를 설명했다.


세브란스병원 CCU(심장내과 중환자실) 안희진 교육간호사가 연사로 나서 필립스 심전도 스마트 모니터링 솔루션을 소개했다.


또 필립스 ST/STE MAP(ST 분절 편차 및 공간 방향에 대한 시각적 정보를 제공하는 심전도 데이터 표시 방식)과 Horizon Trend(활력징후 변화를 그래픽으로 표현하는 데이터 표시 방식) 솔루션을 활용한 CDS 사례를 선보였다.


박재인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 처음 열린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 포럼에 많은 호응을 기반으로 올해는 효율적인 환자 관리 솔루션과 방식에 대한 주제로 포럼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효율적인 환자 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의료진 업무 효율성, 환자의 임상 결과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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