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사회 2023년 예산 '16억' 의결
이달 23일 정기대의원총회 성료
2023.03.26 17:54 댓글쓰기

대구광역시의사회는 지난 3월 23일 호텔라온제나에서 제4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7개 의안 채택 및 2023년도 예산 15억9901만원을 승인했다.


전체 대의원 152명 중 130명 출석으로 성원된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회무보고와 사업보고, 감사보고가 있었다.


이어 코로나19 연구비 반환, 회관 화재보험, 전공의 회비납부율에 대한 질문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후 2023년도 예산안 15억9901만3382원을 승인했다.


중앙회인 대한의사협회 건의안으로 △선택의료급여환자 의료급여의뢰서 시스템 개선, 행정처분 완화 및 진단명 외 일부 진료에 대한 급여 인정 요청 △필수의료 대책 중 상대가치 3차 개편에 대한 개선 △상급종합병원 분원 설치 허가권 보건복지부 관할 요청 △미등록 이주민 의료비 본인부담금 건강보험수가 100% 부담 홍보 △건강검진 의료기관 주기 평가 준비 차등 적용 △소아비만 진료 시 정부의 재정지원 제안 △노인장기요양보험 의사소견서 작성지침 수정 요청 등을 채택했다.


한편, 대구광역시의사회 집행부와 대의원회는 간호법 및 의사면허취소법에 대해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김정철 대의원회 의장은 "의료 본질에 대해 무지한 정치인과 공무원의 일방적인 잣대가 의료정책을 좌우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모두의 힘을 모아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홍수 회장도 "건강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했으나 적절한 보상은 커녕 역대급 악법과 규제 일변도의 정책이 쏟아져 답답한 마음 금할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렇게 어려운 시기일수록 의협 안에서 하나로 뭉쳐 14만 회원이 통일된 목소리와 행동으로 떨쳐 나갈 때 비로소 정부와 국회, 여론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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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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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소희본 민주악법 03.26 21:33
    힘든일을 하면 존중해줘야 하는데 그런일한다고 더무시해

    누가 간호사가 간호조무사

    병동간호사ㆍ전담간호사를 위한 처우개선 돌봄이라고 포장해 악법종용하는 민주당

    간호조무사 명칭조차 간호사들 마음대로 변경해  이송요원 ㆍ간호보조ㆍ진료사무원등으로 호칭해 점점 사라지는 간호조무사

    나라혜택 학원과 간호사들이 다받지 간호조무사들에게 전달된적이 있을까요?

    고김대중대통령의 뜻을 기르는 민주당이 할짓이 아니죠

    부조리한  일을하면 담벼락을 쳐서라도 욕이라도 하라고알리라고  그런당이 악법을 후려치기 사람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겨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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