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슈넬제약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와 ‘초소형 유전자 진단기기 연구개발’에 관한 산학협동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세부내용으로는 초소형 유전자 진단기기를 공동으로 개발, 그 연구결과에 대해 공동으로 소유하며, 특허를 출원하고자 할 경우에는 공동명의로 출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2008년 3월 이내에 시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연구비 및 제품개발비는 총 5억원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품 개발이 완료되면 기존의 3~4시간 걸리는 대형 유전자 진단장비를 20분으로 완료할 수 있는 소형화 장비가 개발됨으로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사체의 신속정확한 신원 확인 및 전염병과 질병의 신속한 검역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