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최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뇌전증(G40-G41)’ 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10년 14만1251명에서 2015년 13만7760명으로 감소했다.
2015년 기준, 뇌전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현황을 살펴보면, 20대(2만1000명, 15.0%)가 가장 많았으며, 40대(2만명, 14.2%), 10대(1만9000명, 14.1%) 순으로 나타났다.
동일기간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0년 1,325억 원에서 2015년 1,512억 원으로 증가(14.1%↑)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진료비는 2010년 370억 원에서 2015년 513억 원으로 증가(38.6%↑)증가하였고, 외래는 같은 기간 955억 원에서 999억 원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