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보건산업백서
2007.10.04 07:10 댓글쓰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이 2006년 보건산업의 동향과 주요 이슈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2006 보건산업백서’를 발간했다.

‘2006 보건산업백서’[사진]는 총 4부로 구성돼 있으며 2006년 보건산업의 주요정책과 함께, 보건산업에 대한 분석을 강화해 전년보다 더욱 풍성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제1부 ‘2006 보건산업의 발자취’에서는 2006년 보건산업의 주요 정책 및 연구개발 추진 현황과 보건산업 발전을 위한 진흥원의 다양한 노력을 담았다. 또한 보건산업 통계를 이용하여 보건산업의 모습을 다양한 도표로 제시, 독자들이 보건산업의 실태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제2부에서는 2006년 보건산업 분야의 최대 화두였던 ‘한-미 FTA의 영향 및 발전 방안’과 12월 29일부터 시행된 새로운 약가제도인 선별등재방식(Positive list system)을 중심으로 하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 그리고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병원의 효율적 운영과 의료의 질 제고를 위해 병원들이 추구해야 하는 경영전략인 ‘의료기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층 분석정보를 실었다.

제3부 ‘2006 보건산업의 동향’에서는 정부의 전반적인 정책동향과 FTA, DDA 협상 등 국제통상 및 국제협력 동향을 제공하는 한편,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의료서비스, 바이오보건, 한의약 등 총 7대 산업분야에 대한 산업별 일반현황, 시장동향, 연구개발동향, 정책동향을 심층 분석·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제4부에서는 보건의료기술 진흥을 위한 국가R&D 지원 현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2006년도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지원현황과 현재까지 연구개발사업의 주요 연구개발성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올해로 일곱 번째 발간을 맞는 보건산업백서는 보건산업이 우리나라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해감에 따라 그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정부, 보건산업체, 학계 및 연구기관에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정보를 총체적으로 제공하여 정책수립, 경영전략, 기술개발 등의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본 백서를 통해 국민들의 보건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공감대가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06 보건산업백서’는 주요 정부부처 및 관련 기관, 대학 및 관련 연구소, 국립 도서관, 언론사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일반 국민들도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백서 전문을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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