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심장교과서 임상심장학
2007.07.08 16:55 댓글쓰기
1998년 우리말로 된 첫 심장학 교과서로 의료계의 주목을 받았던 ‘임상심장학’ 제2판[사진]이 최근 발간됐다.

이번 제2판 발간은 ‘임상심장학’의 지속적 활용을 위해 지난 9년간 급속히 발전해 온 각 분야별 최신 지견을 반영했다.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의료진이 주축이 돼 ‘임상심장학 편찬위원회’를 결성, 2005년부터 3년에 걸쳐 발간을 준비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정 작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책자 집필진에는 국내 심장분야 전문가가 총망라 되었는데, 이원로 백중앙의료원장과 서정돈 성균관대 총장(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겸직)이 공동 대표 저자다.

또 집필 의료진도 초판 당시 59명의 2배에 이르는 113명이 참여, 대한민국 대표 심장의학도서의 영예를 이어갔다.

이번 발간 사업의 실무 작업을 주관한 삼성서울병원 홍경표 교수는 "한국 심장학을 이끌어 나갈 후학들에게 최적의 교육 자료를 전수해야 한다는 신념하에 전국 주요 전문가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정판 발간을 통해 최신 의학지식을 전 의료진과 공유할 것"이라고 발간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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