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벤션영상의학 첫 한글판
2007.06.10 06:50 댓글쓰기
인터벤션영상의학 첫 한글판 교과서가 출간됐다.

대한영상의학회 산하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는 '인터벤션영상의학'를 발간한 이 책은 국내 인터벤션 전공자들과 전임의, 전공의 그리고 혈관조영실에서 근무하는 방사선사, 간호사들이 혈관조영과 인터벤션 시술 실무를 하는 데 직접 도움이 되는 현장감 있는 교과서를 목표로 만들어졌다.

2005년 12월부터 발간 작업을 시작한 저자들은 인터벤션 시술은 술기 자체도 중요하지만 질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환자의 관리를 포함하므로, 술기에만 중점을 두지 않고 각 질환의 전반적인 내용을 포함해 집필하는데 주력했다.

집필에 참여한 전문 인력만 영상의학과 78명, 순환기내과 3명, 소화기내과 2명 등 총 83명에 이른다.

심형진 편집위원장(중앙의대)은 "한글 교과서지만 한글용어와 영문 원어를 병기해 학술적, 실무적 욕구를 모두 충족시켰다"며 "임상 현장에서 활용하기에 적절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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