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외과
2006.09.10 16:51 댓글쓰기
혈관외과 분야의 최신 정보를 집대성한 전문도서 '혈관외과'[사진]가 최근 번역돼 발간됐다.

대표저자로는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교수. 그 밖에 고려의대 안암병원 김익희 교수,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박기혁 교수,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박제훈 교수, 경희의대 박호철 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 번역본의 원저는 영국 런던 Imperial 대학 Alun H. Davies 교수와 미국 아리조나 의대 Colleen W. Brophy교수가 공동 발간한 'Vascular Surgery'.

이 책은 총 20장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돼 혈관외과 관련 분야에 대해 매우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대표저자인 김동익 교수는 "혈관외과의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전문 도서가 부족한 현실을 고려해 세계 최신 의학정보를 집대성한 우수 도서를 번역 발간하게 됐다"며 이유를 말했다.

한편, 혈관외과 발전을 위해 뜻을 모은 의료진들이 직접 원고를 작성하기로 했으나 혈관외과 영역의 특성상 외과 수술부터 혈관조영술, 방사선 중재시술, 질환별 병태생리에 이르기까지 세분화된 전문 영역별로 집필진을 모두 확보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공감하고 해외 관련 도서중 가장 충실한 내용을 담고 있는 Davies, Brophy 교수 공저의 'Vascular Surgery'를 번역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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