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자연이 주는 최상의 약 '물'
2006.01.16 03:22 댓글쓰기
통증? 일단 물을 마셔라!

복통, 관절통, 두통 등의 통증이 있을 때 우리는 흔히 진통제를 먹곤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듯이, 이는 신경을 마비시켜 당장의 통증을 가라앉힐 뿐, 통증부위를 근본적으로 치료하지는 못한다.

오히려 진통제는 치료를 늦춤으로써 질병이 더욱 고질적이 되도록 만드는 근원이다. 여기에, ‘통증이 있다면 일단 물을 마셔라!’라며 목청을 돋우는 사람이 있다.

저명한 의학박사인 뱃맨겔리지는 수많은 임상실험과 관찰, 분석 등을 바탕으로 인체 내 물의 필수역할을 설명하면서, 현재의 의료관행이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지 피력하고 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통증은 우리 몸에 물이 필요하다는 신호, 즉 인체가 내보내는 탈수신호’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럼에도 현재의 의료계에서는 물의 기능을 ‘운반, 보충물’ 정도로 간과함으로써 이런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즉 탈수로 인한 증상에 쓸데없이 약을 남용하고, 그래도 낫지 않으면 ‘원인불명’이라는 변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픈 것이 아니라, 단지 물이 부족할 뿐이다!

우리 몸에 물이 부족하다는 신호는 비단 통증만이 아니다. 인체는 알레르기, 천식, 심장병, 고혈압, 당뇨, 비만의 증상으로도 탈수신호를 내보낸다.

실제로 인체에 물이 부족해지면 이런 갖가지 다양한 질병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에 대한 치료법은? 간단하다. 물이 부족해서 생긴 증상이니 물만 마시면 된다.

우리가 흔히 저지르는 가장 치명적인 오류는 ‘갈증’이 있을 때만 물을 먹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갈증은 탈수를 알리는 최후의 신호’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저자의 주장대로 아픈 게 아니라, 단지 물이 부족하기 때문일 수 있다! 우리 몸은 지금 탈수로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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