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악마의 트릴
2005.07.14 09:28 댓글쓰기
시인이자 의사로 활동 중인 계명대 동산병원 윤성도 교수(59, 산부인과학)가 ‘악마의 트릴’이란 제목의 시집을 발간했다.

이 시집에는 ‘詩人에 이르는 病’, ‘악마의 트릴’, ‘고호의 그림’, ‘니체는 이렇게 말한다’ 등 윤교수의 깊이있는 사색과 철학을 엿볼 수 있는 80여편의 시가 실려있다.

윤성도 교수는 “8년에 걸쳐 습작해 온 시들 중 군살을 생략하고 선별한 시들만 묶어 내놓은 시집”이라고 소개했다.

1946년 대구에서 출생한 윤성도 교수는 1970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시문학에 등단했고 현재 대구시인협회,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시집으로 ‘시인은 나귀를 타고’, ‘주인 없는 망치’ 등이 있으며 ‘간지럼 타지 않는 여자’, ‘외로운 늑대와 고독한 집시’ 등의 수필집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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