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규모가 작은 개인 병ㆍ의원에 관련된 세무와 경영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집필된 실무 지침서인 ‘개인 병‧의원 세무실무’ 개정판이 출간됐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개정되거나 신설된 부분을 반영하고, 아직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거나 착각하기 쉬운 곳을 대폭 손질하고 내용을 보강했다.

또한 최근 의료업에 대한 환경이 급속도로 바뀌고 있는 현상을 반영해 ▲개원세무와 사업자등록 ▲CEO가 알아야 할 세무회계 기초 ▲개원 중 세무신고 ▲의료업과 세무조사 ▲병‧의원의 가치평가와 법인설립‧전환 ▲자산관리 실무 등 6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이 책의 공동저자인 신방수 세무사(세무법인 정상)는 “오늘날 병‧의원을 경영함에 있어 병‧의원 경영자에게도 회계와 세무 그리고 경영 등에 대한 능력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실무경험과 강연회 및 상담저술활동을 통해 쌓은 지식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며 “개원준비에서 자산관리까지 개원의를 비롯해 의료컨설팅업체 관계자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