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우리말 '신경과학'
2005.05.04 05:11 댓글쓰기
서울의대 신경과학교실이 설립 33주년을 맞아 의대생과 신경과 전공의를 위한 우리말 신경학 교과서 ‘신경과학’[표지사진]을 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신경과학’ 교과서는 대표저자겸 집필책임자인 서울의대 이광우 주임교수를 비롯해 74명의 서울의대 신경과학교실 동문들이 공동으로 참여, 집필했다.

이광우 주임교수는 최근 출판기념식에서 “신경학은 의대생들이 공부하기 매우 어려워하는 분야 중의 하나지만 신경계를 체계적으로 공부할수록 흥미와 매력을 느끼게 되는 분야”라며 “가능하면 젊은 의학도들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모든 내용을 간결명료하게 서술했다”고 설명했다.

교과서는 신경계 질환의 증상과 징후, 신경계 환자의 검사, 뇌혈관질환, 간질과 수면장애, 말초신경질환 등 총 18부, 79장(559p.)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적으로 1~28장은 신경증상 및 징후와 신경과에서 많이 응용하는 검사방법 등에 관해 서술됐고 29~79장에서는 임상 신경과 의사가 신경과 환자 진료시 흔히 접하게 되는 거의 모든 임상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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