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건보공단, 치과 특화 금연치료 홍보물 제작
2018.06.21 23:35 댓글쓰기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금연 치료 확산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치협과 건보공단은 최근 치과 개원가의 금연치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대기환자에 대한 홍보를 통해 금연치료 참여 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치과에 특화된 홍보물을 제작, 각 지부 사무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환자 배부용은 총 35만부, 치과 비치용은 5만3000부가 제작됐다. 공단은 이번 치과에 대한 홍보 효과를 분석한 뒤 타 진료과목으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치협 금연특별위원회 박인임 위원장은 “치협에서 먼저 건보공단에 제안, 협업을 통해 치과에 특화된 금연홍보물이 만들어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홍보물이 흡연자와 치과 병·의원에서 적극 활용돼 치과 금연치료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정 문화복지이사는 “치협 금연특별위원회 위원들이 홍보물 제작에 만들어지는 데 큰 도움을 주셨다”며 “앞으로도 치협은 금연운동에도 앞장서 치과에서 금연치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금연치료기관 1만2706개소 중 치과는 17.5%인 2219개소에 불과, 치과계의 관심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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