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 과잉진료 대표 사례 '성조숙증'
2023.07.28 17:00 댓글쓰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진수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이 성조숙증 과잉 진료에 대해 우려감을 표명, 그 배경이 주목되는 상황. 이는 의사들의 과잉 진료를 통한 수익 창출이 과하다는 분석에 기반한 것으로 적정진료를 위해 메스를 들이댈 가능성이 높다는 분위기. 


이진수 위원장은 "일부 부모들 사이에서는 성조숙증 치료제를 키 크는 약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한탄. 그는 "조숙증 치료제로 사춘기를 늦추면 키가 커진다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면서 “여아의 경우 76.0%, 남아는 82.6%가 진단기준 연령을 넘어 성조숙증 진단을 받았다"고 지적.


이와 관련, 심평원은 현재 치료제 급여고시에 성조숙증 진단 연령을 명시하는 고시개정안을 마련한 상태며 선별집중 심사항목으로 선정, 심사를 강화하는 추세. 장기적으로는 키 크는 약이 아니라는 홍보를 확대해 부모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도록 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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