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재활병원 돌연 폐업···직원 급여 미지급 등 시끌
2023.05.08 06:03 댓글쓰기

인천 소재 대형 재활전문 병원이 폐업 과정에서 직원 임금을 지급하지 않으면서 논란이 확산. 7일 병원계에 따르면 인천 청라지구에 위치한 재활병원이 지난 3월 30일 폐업을 공지. 하지만 일부 직원들의 급여와 퇴직급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해당 재활병원은 200여 병상대 재활전문의료기관으로, 지난 2020년 청라지구에 오픈했으나 최근까지 운영난을 겪다가 결국 폐업. 문제는 재활병원이 폐업 하루를 앞두고 돌연 영업종료를 공지 하면서 환자들의 불편이 컷던 것으로 전언. 환자들은 폐업 결정 이후 주변 요양병원 등으로 옮겨진 상태. 


뿐만 아니라 해당 병원이 직원들에게 권고사직을 권유하고 임금을 제 때 지급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 재활병원 직원들의 경우 폐업으로 급여를 받지 못하자 고용노동부를 통해 진정서를 제출. 현재 해당 재활병원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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