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2차관 "국립중앙의료원 병상 확대 검토"
2023.02.08 05:30 댓글쓰기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이전과 관련해서, 기획재정부가 병상 축소를 발표하면서 의사를 포함 내부 직원과 의료계 및 시민단체 등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2월 7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2023년 제1차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위원회 회의'가 개최. 이날 회의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 차관은 "국립중앙의료원 총사업비 병상 규모 축소와 관련해 공공의료 안전망 악화 등 대내외적으로 우려가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피력.


그는 "복지부는 2027년 완공 시점을 고려해서 설계 공모 등 행정절차를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향후 국립중앙의료원 병상 수 확대 사안은 감염병, 중증 응급, 외상 등 필수의료 대응을 위한 기능과 역할을 고려해 재정당국과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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