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의료 대책 논의 전면 배제 '영상의학과'
2022.09.21 06:00 댓글쓰기

최근 서울아산병원의 간호사 사망사건으로 국내 필수의료 체계 강화 논의가 뜨거운 가운데, 대한영상의학회가 필수의료에서 배제되는 상황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


대한영상의학회 황성일 의무이사는 20일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영상의학은 다학제 진료에서 반드시 필요한 분야다. 그럼에도 최근 정부의 필수진료 관련 논의에서 전면 배제되는 것 같다”고 지적. 


황 의무이사는 "필수의료는 정의 자체가 모호한데 과목별 접근이 아닌 전체 과를 대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필수의료 과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과 안에서도 필수의료인 영역이 있고, 아닌 영역이 있는 것"이라고 주장. 이어 "영상의학과는 진단 및 합병증 차원에서 환자 치료에 참여하기 때문에 필수의료 대책 논의에 포함되는 것이 맞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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