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신약 펙수클루 글로벌 매출 목표 '6조'
2022.09.16 06:48 댓글쓰기

대웅제약 국산 신약 펙수클루는 국내 두번째 출시된 P-CAB 제제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단기 목표는 출시 첫해 국내 1000억원,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6조원의 매출을 이루겠다는 원대한 청사진을 제시, 향후 추이가 주목.


다른 제약사들과 달리 신약 출시 시점부터 전세계를 타깃으로 한 목표 설정 이유는 글로벌 차원에서 출시된 P-CAB 제제가 3개 밖에 없기 때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현재 20조원으로 추정. 출시된 약이 3개에 불과한 가운데 대웅제약은 전세계 시장의 30%를 점유하겠다는 것이 궁극적 목표.


대웅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규모가 현재는 20조원이지만 매년 성장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파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비례해서 우리 매출 목표도 높아질 수 있다"면서 "설정한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고 의지를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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