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총파업 포함 전회원 설문조사 실시
2020.07.13 16:0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지난 7월11일 오후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열린 전국광역시도회장단협의회에서 첩약급여화 시범사업을 비롯해 의대정원 증원·공공의대 신설·비대면 진료 등에 강경 대응하자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확인.  

최대집 의협 회장은 “정부는 의료계를 피할 수 없는 투쟁의 외길로 몰아넣고 있다”며 “의료정책은 의료전문가의 의견이반영돼야 진정 국민건강을 위한 제도로 안착 되는 것”이라고 주장. 이어 “의료 4대악(惡) 정책으로 인해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의 근간이 붕괴될 것이다. 총파업 투쟁을 포함 본격적인 대응을 위해 전체 회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천명.
 
백진현 전국광역시도회장단협의회 회장도 “코로나19 노고를 무시하고, 의료를 망치려는 4대악 저지를 위해 16개 시도의사회가 의협을 구심점으로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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