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방문 건국대병원, 별 문제 없어'
2020.06.09 16:2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던 건국대학교병원이 감염병 노출 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 확진자가 내원한 시점이 증상 발생 닷새 전이기 때문으로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 병원은 현재 안도하는 분위기. 외래 진료와 입원, 검사 등도 평소처럼 정상적으로 진행.
 

건국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6월2일 이 병원을 찾았던 A씨는 8일 충남 아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같은 날 건국대병원은 광진구보건소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통보 받아. 다만 A씨가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것은 건국대병원을 방문한 2일로부터 닷새 뒤인 7일로 확인됨에 따라 방역당국은 병원이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았다고 판단.

건국대병원 관계자는 "예방 차원에서 A씨가 다녀간 진료과 의사와 간호사, 사원, 채혈요원 등 4명에 대해 코로나 19 검사를 시행했다.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서울에 사는 아버지 진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으며, 원내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병원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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