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 4차감염 차단 목표'
2020.05.15 19:46 댓글쓰기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515일 낮 12시 기준으로 총 153명으로 집계. 방역당국은 이태원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3차 감염을 넘어서는 '4차 감염'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판단, 이를 차단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46천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클럽 방문자 중 아직 약 1200명은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 이와 관련,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이태원 클럽 3차 감염으로 확인된 사례는 인천지역 학원 관련 4명 정도다. 4차 감염 사례까지는 아직 발생하거나 우려가 있는 사례는 없다"고 설명.

 

정 본부장은 "접촉자 파악과 자가격리 등의 조치를 계속해 감염 사례가 발생하더라도 그 이상의 4차 전파를 막는 것이 최대 목표"라며 "최선을 다해 접촉자 조사와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 4차 감염 사례로 추정되는 서울 구치소 교도관과 관련해서 그는 "아직 역학조사 중"이라며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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