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건물 반납 등 혈액사업 전면 중단'
2020.02.02 13:5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중앙대병원이 지난 2019년 혈액원 사업 중단을 복지부에 보고한 이후 최근 혈액원으로 쓰였던 건물까지 반환하면서 관련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뗀 것으로 파악. 
 
중앙대병원은 지난해 수혈 관련 급성 폐손상 발생 우려로 보건당국이 중단시킨 '여성 유래 혈장'을 12건 공급한 것이 알려지면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강한 질타를 받는 등 곤혹. 
 
중앙대병원은 해당 사건을 계기로 그렇잖아도 수익적 측면에서 도움이 되지 않아 고민이 깊었던 혈액원 사업을 전면 중단키로 방침을 세우고 입장을 복지부에 전달. 이로 인해 중앙대병원을 시작으로 대학병원에서도 혈액관리 사업을 확산시키려던 복지부 계획은 무산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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