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구 대한의학회 회장, 경희대 총장 출마
2019.10.01 12:15 댓글쓰기
숙고를 거듭하던 장성구 대한의학회 회장이 경희대학교 총장 선거에 출마하는 것으로 확인, 그가 경희대 총장에 당선될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 장성구 회장과 함께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장고(長考)를 하고 있다는 전언. 

경희대학교 총장 선거는 최근 박영국 총장 직무대행이 공식적으로 발표, 진행되고 있는데 10월8일까지 후보자 신청 접수기간. 대학은 총 35인(법인 5인, 교원 15인, 학생 5인, 직원 5인, 동문 5인)으로 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할 예정. 총추위는 입후보자 중 최종 후보 3인을 선발해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에서 3인 가운데 최종적으로 총장을 선임. 현재 총장 출마 예상 교수는 5~6명 정도 자천타천 하마평이 오르내리는 것으로 전언.

이와 관련, 경희의료원 관계자는 "근래 언론에 총장 공모 광고가 게재된 후 장성구 교수님이 공식적으로 출마 의지를 주변 교수들에게 알렸다"고 전하면서 "학내 분위기가 어수선하지만 대학과 병원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해서는 공고한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다. 오랫만에 의대에서 총장이 선출된다면 병원 발전과 위상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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