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의사포럼 참석 유승민의원 '행동 나서겠다'
2019.09.29 19:28 댓글쓰기

개혁 중도보수를 표방하며 바른미래당을 창당했던 유승민의원이 손학규 대표와의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사, 안철수 의원과의 결합 등 향후 행보가 정치권 최대 관심사로 부상.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9월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젊은 의사포럼'이 주최한 특강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국민들에게 아직 보여드린 게 없어 굉장히 가슴 아프다. 기존 정당보다 국민에게 더 진지하게 어필하고 대안이 될 수 있는지 봐달라. 저는 진짜 보수가 바로 서서 한국 정치와 대한민국이 바뀌는 개혁보수를 아직도 절실하게 바라고 있다"며 "결심해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
 

유 의원은 "박근혜 정권 탄핵 혜택을 보고 쉽게 정권을 잡은 문재인 정권이 2년 만에 저러고 있다"며 "정권의 잘못을 바로잡을 힘은 선거에서 생기는데, 내년 총선이 바로 그런 선거"라고 언급하면서 "정치에서 좋은 의도가 꼭 좋은 결과를 낳지는 않는다는 것을 '문재인 케어'를 보면 알 수 있다"며 "'Sustainable'(지속가능한)이라는 굉장히 중요한 개념을 놓고 봤을 때 문 대통령은 정책을 잘못 만들었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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