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11% 이어 을지병원도 연봉 '10% 인상'
2019.09.05 12:5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서울 노원구)이 2019년 노사 임금협상에서 개인별 연봉을 10% 인상하기로 최종 합의. 이에 앞서 을지대학교병원(대전 서구)도 11%를 올리기로 했는데 이는 전국 대학병원급에서는 최고 수준의 인상률이라는 전언.  

5일 을지의료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으로 보건의료노조 산하기관 임금인상률은 3~5% 내외. 이에 따라 10% 인상을 결정한 을지병원과 11% 인상의 을지대병원은 파격적인 수준으로 평가.


이와 관련, 을지병원 관계자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개인별 연봉 10%라는 파격적인 인상률에 합의한 것은 직원들에게 더 좋은 직장, 더 좋은 병원이 되고자 하는 경영진의 결단과 이에 신뢰와 협력으로 화답해준 노조 양측의 이해와 노력이 있었다”고 설명. 을지대병원 측도 “병원을 향한 애정을 바탕으로 노사가 상호 이해와 양보를 통해 합의에 이르렀다. 노사가 합심해 지역민들의 건강을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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