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퇴임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 '임기 유지'
2019.03.05 08:20 댓글쓰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국내 병원계 인공지능 분야 리더 및 시스템 혁신, 안전한 진료환경을 모토로 재도약 의지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금년 2월말로 김용식 병원장(정형외과)이 정년 퇴임한 것으로 확인. 하지만 김용식 병원장은 임기가 금년 8월이어서 가톨릭학원과 명예교수로 1년 간 재계약을 체결.
 

김 원장의 정식 임기는 2017년 9월1일부터 2019년 8월31일까지 2년. 1980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한 김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은평성모병원 건설사업추진부위원장으로도 활동.
 

김용식 병원장은 취임 당시 △가정주치의 제도 정착 △빠르고 안전한 진료를 위한 진료 운영프로세스 개선 △스마트 시스템 도입 △5개 이상 진료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을 청사진으로 제시한 바 있어. 이와 관련, 가톨릭의료원 관계자는 "김 원장님은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연속성을 갖고 지금까지 추진해 오던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다만, 보직 임기 만료 후에는 교원으로 돌아갈지 등 거취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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