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최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료계와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으니 터 놓고 얘기하자"는 입장을 피력해 앞으로 추이가 주목.
김승택 원장은 “정부도 의료규제 혁신을 위해 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 제도를 어떻게 정비하고 국민들이 수긍할 수 있는 부분으로 변화시킬지 다양한 현안과제가 존재한다. 이를 위해서는 소통이 원활하게 진행돼야 한다.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
그는 “이해관계자들과 마음 터놓고 이야기하고, 여기서 이견이 나오면 같이 풀어나가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이 과정이 자꾸 없어지는 경향이 있어 아쉽다. 정부정책이 발전적 형태로 제대로 추진되려면 필수적 부분임을 인식해 달라”고 당부.
박근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