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숙의원·소청과 고발·복지부장관 검증
2019.01.04 19:0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제게 현상금 1000만원을 걸고 비리 신고를 받았지만 뭐 나온 것이 없다. 다음에 제가 보건복지부장관이 된다면 검증이 쉽지 않을까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3일 개최된 2019년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차기 보건복지부장관에 대한 포부(?)를 간접적으로 피력해 앞으로 추이가 관심. 실제로 전 의원은 정권 초기 복지부장관 임명에서도 하마평에 올랐던 인물. 소청과의사회는 지난 2016년 전 의원이 돔페리돈과 관련해 허위사실로 의료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고발. 특히 소청과의사회는 비리센터까지 운영하며 전 의원에 대한 제보를 받았던 상황. 하지만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소청과의사회의 명예훼손 및 모욕죄 혐의를 모두 각하.

전혜숙 의원은 “아직까지 큰 비리가 안 나온 것을 보니 앞으로 제가 더 승승장구하지 않을까 싶다. 소청과의사회가 비록 저를 고발했지만 저는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모두 잘됐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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