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이관순’ 재등단, 동화 ‘이설’ 내부승진
2018.12.27 17:13 댓글쓰기

최근 한미약품과 동화제약이 최고위급 임원 인사에서 모두 내부인사를 임명,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

한미약품 이관순 전(前) 대표이사는 지난 2016년 폐암 신약 올리타정의 기술수출 파기 관련 늑장 공시 책임을 지고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뒤 ‘상임고문’으로 재직했으나 최근 다시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복귀를 알려.
 

반면 동화약품은 지난주 유광열 동화약품 대표가 취임 10개월 만에 사임하며 혼란에 빠지는 듯 했으나 빠르게 내부에서 ‘인사전문가’인 이설 임원을 새 대표로 선임하며 혼란을 최소화. 특히 그동안 동화약품은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대표를 선임했으나 모두 임기를 채우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업계에서는 "동화약품의 이번 인사는 내부적으로 검증된 사람을 임명해서 대표들이 단명(短命)한다는 오명을 벗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지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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