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출신 사임 의약품안전국장 후임 관심
2018.11.28 16:1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전임자가 돌연 사임을 표하고 떠나 공석으로 남아있던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 자리에 새 인물이 곧 임명될 전망. 이원식 전(前) 의약품안전국장은 의사출신으로 올해 8월 말 임기 1년을 남겨두고 돌연 사퇴 의사를 피력. 이 전 국장이 사퇴하며 공석이 된 의약품안전국장 자리는 현재 김상봉 의약품정책과장이 직무대행. 

인사혁신처는 의약품안전국장 자리가 공석이 된지 두 달이 경과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개방형직위인 의약품안전국장에 대한 채용 공고를 내는 등 지원자 모집에 착수했고 현재 8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 지원자 8명 중 절반 이상이 식약처 내부 지원자라는 전언. 
 

인사혁신처는 지원자 8명을 한 차례 추려 5명을 선정했으며 11월22일 서류전형을 통과한 5명에 대해 면접을 실시했고 최종적으로 후보군을 3명으로 압축, 이들에 대한 직무역량 평가를 진행 중. 식약처 관계자는 “아직까지 어떤 인물이 임명될지 확실하게 정해진 것이 없다. 임명은 곧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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