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에 문의 동성제약 주주들
2018.11.23 16:23 댓글쓰기

금년 하반기 주가조작 의혹을 받았던 동성제약(대표 이양구). 국내 임상연구 결과의 해외 학술지 투고 내용을 일부 언론에 흘렸고 이로 인해 몇 개월간 상한가를 치며 주가가 폭등.

하지만 임상연구 결과 해외 투고는 사실과 달리 이뤄지지 않은 허위로 판명. 회사 측은 직원의 실수로 발생한 오류라며 사건을 축소했지만 언론은 물론 업계로부터 적지 않은 비판과 비난을 받아. 임상연구를 수행하는 서울아산병원도 정정을 강력히 요구. 더욱이 동성제약 대표의 형이 서울아산병원 교수로 재직한 것이 알려지면서 사안이 더 왜곡돼서 불거졌고 병원 입장이 난처해질 뻔도 했었다는 전언. 

실제로 동성제약 주주들이 병원에 전화를 해서 언론보도는 물론 임상연구 등에 대해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는 것. 병원 관계자는 “최근 해외투고 사안이 거짓으로 밝혀지면서 동성제약 주식이 갑자기 급락하자 일부 주주들이 우리한테 전화를 걸어 꼼꼼히 물어보고 사태를 파악하고 해서 이번 사건의 파장이 어느정도인지 가늠됐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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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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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진실 11.23 17:09
    10월에 다 정리된 건인데, 상황파악이 많이 늦으시네요^^
  • DKIM 11.23 16:34
    뭐를 시사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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