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종 환자단체 대표, 임현택 前 의협회장 고소
2025.08.08 06:19 댓글쓰기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환연) 대표가 임현택 前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고소한 것으로 확인. 7일 안 대표는 서울용산경찰서에 정보통신망을 통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 


앞서 임현택 前 회장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지난달 말 환연 사무실을 찾아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것과 관련해 자신의 SNS에 비판 글을 게시. 그는 한성존 대전협 위원장을 저격하며 "네가 사과할 대상이 너희들이 중간착취자라고 욕한 교수님들, 불황에 생계지원 성금 주고 고용해준 선배들, 너희 무대책으로 온갖 피해를 감수하게 된 다수 일반 전공의와 학생들이냐, 아니면 안기종이냐"라고 비난. 그러면서 "네가 오늘 사과한 안기종은 '의사는 맞아도 싸다'고 했던 사람"이라고 주장. 


이에 대해 환연은 "전공의들 사과를 비난하는 모습은 심히 유감스럽다"면서 임 회장이 허위 사실을 적시해 안 대표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 '의사는 맞아도 싸다' 발언 논란은 지난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안 대표가 某의료전문지와 의료인 폭행·협박 가중처벌 입법과 관련해 통화한 내용이 과장·왜곡 보도되며 의료계에서 와전됐고 그러한 발언을 한 적이 없다는 게 환연측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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