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세브란스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장호진 교수가 최근 병원을 떠나 개원의로 새 출발. 장 교수는 국내에서 최소침습 갑상선절제술을 가장 많이 집도한 갑상선암 분야 권위자로 연간 1000여 건의 수술 중 95% 이상을 해당 방식으로 시행.
그가 개발·발전시킨 최소침습 갑상선절제술은 목 중앙이 아닌 측면에 약 3cm 절개선만을 두고 갑상선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흉터를 최소화하고 수술 시간과 회복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 국내에서는 세브란스병원만 시행돼 왔으며 난도가 높아 타 병원에서는 쉽게 시도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언.
장 교수는 이번에 개원한 갑상선 전문병원 ‘예스클리닉’에서 당일 검사와 결과 확인이 가능한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 그는 “환자를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우리나라 최고 갑상선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굳은 의지를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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