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민수 울산대병원 예방의학과 교수는 최근 열린 대한환자안전학회 학술대회서 과거에서 현재까지 환자안전에 있어 '실태조사' 역사·방법론·발전 방향 등을 설명하며 '환자안전 사고와 관련, 실태조사 중요성을 강조. 옥 교수는 "종이 의무기록 기반에서 시스템화된 조사로 발전하는 동안 경험,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신뢰 높은 조사를 위해 철저한 교육, 검토 시스템이 핵심"이라고 설명.
옥 교수는 "2024년 환자안전 실태조사 대상 환자 중 약 13.9%가 위해(危害) 사건을 경험했으며 여기서 30%는 예방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위해사건 유형으로는 낙상, 욕창 등 케어 관련 문제와 함께 수술·시술, 투약 관련 문제 등이 차지했다. 입원기간 연장을 유발한 위해사건이 40%에 달해 사회경제적 비용 부담이 크다"면서 "실태조사가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
옥 교수는 "실태조사 발전을 위해선 자발적 조사 지원 강화, 조사 항목 및 참여기관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 그는 "실태조사가 단순 의무기록 검토를 넘어 설문조사, 보고시스템 데이터 연계 등 다각적 접근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국가 차원의 환자안전 관리체계 강화와 개별 의료기관의 개선 활동이 병행돼야 한다"고 역설. 그는 "환자안전 문화 정착과 함께 시스템 개선을 위해 실태조사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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