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광고로 포괄수가제 취지 흐려선 안돼'
2012.07.12 16:56 댓글쓰기

대한의사협회는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이 인터넷상에서 의사를 비난하고 포괄수가제 여론조작을 벌였다는 일간지 광고를 게재. 그러자 건보공단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의협은 건보공단을 왜곡하는 광고로 포괄수가제 취지를 흐리지 말라"고 반박.

 

건보공단은 "의협이 주장한 공단직원 댓글은 익명으로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토론방에 포괄수가제를 왜곡하는 내용이 많아, 올바른 정보를 게시하고자 한 것"이라며 "포괄수가제 반대 측에서 그 게시글에 무차별적 비방과 욕설, 공단과 직원을 폄하하는 댓글을 게시했다. 이에 대해 극히 일부직원이 댓글을 게시한 것"이라고 여론조작 의혹을 부인.

 

건보공단은 "건보공단과 직원에 대한 갖은 욕설과 비방 댓글 사례들은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정도"라며 "조직적으로 인터넷에 글을 올려 의사들을 비난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이는 포괄수가제 본질을 흐리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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