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차관이 의협 이간질하라고 조언'
2012.11.29 17:52 댓글쓰기

"과연 한 나라의 고위 공무원으로서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보건복지부 손건익 차관은 국회와 대한의사협회를 이간질하고 자중지란에 빠뜨리는 전략을 쓰라고 후배 공무원에게 자랑스럽게 말하고 있다."

 

토요일 진료 휴무 등 대정부 투쟁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의 대립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 손건익 차관이 최근 '직원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발언한 것으로 알려지자 의료계에서 반발감이 거세게 표출.

 

한 의사단체 관계자는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야 하는 복지부 공무원이 간사한 모사꾼과 다름없다"라는 표현까지 쏟아내며 격한 감정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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