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많을수록 약 의존도 높아져'
2012.10.18 17:38 댓글쓰기

나이가 많을수록 약을 복용하는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 50대 10명 중 3명이 현재 ‘병원에서 약을 처방 받아 복용하고 있다’고 응답. 한국갤럽이 최근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2012년 국민 약 복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확인.

 

조사 결과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약을 복용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특히 40대까지는 11.5%로 약 10명 중 1명이 약을 복용하는 꼴로 나타났으나 50대(29.9%)에서는 약 10명 중 3명 등 50대 전후로 약을 복용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급격히 상승. 

 

갤럽 관계자는 "성인 남녀의 20.9%가 병원에서 처방 받은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그 중 고혈압이 50.0%로 가장 많았으며, 당뇨(22.6%), 관절염(9.6), 고지혈증(7.8%), 위염(5.8%)이 그 뒤를 이었다"고 설명.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