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오픈 및 확장을 고민하는 개원의라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건물 위치. 이와 관련, 개원컨설팅의 한 관계자는 “메인 자리를 얻어야 한다"며 "메인자리는 무조건 살아 남는다”고 주장.
또한 주요 경쟁 병원을 파악하는 비법도 공개. 그는 “지나가는 할머니에게 ‘주변에 내과가 어디 있냐’고 물어보면 친절하게 말해준다. 답변 나오는 병원이 그 지역 대표 병원”이라며 “소아과에 대해 알고 싶으면 유모차를 끌고 있는 엄마들을 공략하라"고 조언.
덧붙여 그는 "병원 근처 약국에 들어가 보라"고 권고. 그는 “병원을 개원하려는 의사라고 밝히지 말고 병원 직원이라고 소개한 후 원장님이 입지를 알아보라고 해서 왔다고 하면 자세하게 설명해준다”고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