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의 65세이상 환자들에 대한 무료 투약 사안과 관련해서 지역 의사들이 고충을 토로.
최근 한 시의사회장은 “현재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에서 만성질환 관리라는 미명 하에 관내 65세 이상 환자 군에 대한 무분별하고 광범위한 무료 진료와 투약을 하고 있다”며 “해당 질환들에 대한 비전문의 진료로 환자들이 누려야 할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박탈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
그는 “무엇보다 현재 고사 직전의 지역 의료계 수익에 결정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금 이 문제가 일부 지자체에 국한돼 있지만 점점 확산 일로에 있어 대한민국 의료계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
김선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