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가운데 참여연대는 최근 진영 장관 후보자에게 공개질의를 통해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입장과 철학을 요구.
참여연대는 공개질의서를 통해 보건복지 정책에 대한 비전 및 철학, 복지재정 확충 의지와 계획, 빈곤정책 및 보육정책, 노후소득 보장 정책 및 보건의료 정책, 노인장기요양보험, 사회서비스 전달체계 시장화 문제 등에 대한 답변을 피력해 달라고 요청. 특히 보건의료정책 분야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4대 중증질환 국가책임' 후퇴와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방안, 진주의료원 폐업에 대한 입장 등을 중점 질의.
참여연대는 또한 영리병원 도입을 비롯한 다양한 방식의 의료민영화 정책에 대한 구체적 입장 및 계획과 공공의료기관 의료인력 확충 등 공공의료 강화 방안에 대한 입장도 물어.
민정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