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의료인력수급개선 비대위 본격 가동
공동위원장에 김영모‧정영호 원장…30일 첫 회의
2019.04.19 11:1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의료인력난 해결을 위한 대한병원협회의 의료인력수급 개선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지난 18일 제17차 상임이사에서 병원 직능단체와 시도병원회 주요 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15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비대위 공동위원장에 김영모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인하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영호 중소병원회 회장(한림병원 병원장)이 선임됐다.
 
이에 따라 비대위는 오는 30일 의료인력수급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영호 공동위원장은 상급종합병원과 중소병원이 협의해야 할 사안이 많아 공동위원장을 선임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혜를 모아 의료인력 수급 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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