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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가 지난 5월 20일부터 50일 넘게 이어온 보건복지부 청사 앞 1인시위를 오늘(9일)부로 잠정 중단키로 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간호계와 대화를 시작한 데 따른 조치다.
1인 시위 보류는 지난 8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간호협회를 직접 방문하면서 결정됐다.
복지부는 이 자리에서 간호계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약속했으며, 간호협회는 이를 대화의 물꼬가 트인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였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9일 오전 마지막 1인 시위 주자로 직접 참여해 현장을 지킨 회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킨 회원들 덕분에 정부와의 소통 창구가 열렸다"며 "환자 안전을 위한 진료지원업무 제도화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끝까지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신 회장은 박혜린 복지부 간호정책과장과 면담을 갖고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제도화 방안에 대한 협의에 들어갔다.
양측은 실무 차원 논의를 통해 세부 쟁점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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