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한국간호역사자료집 II: 1910~1919' 출간
2017.05.19 05:20 댓글쓰기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 이하 간협)는 일제 강점기 첫 10년인 1910년부터 1919년까지의 간호 발자취를 집대성한 『한국간호역사자료집 II: 1910~1919』을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간호역사자료집 II: 1910~1919』은 제1권에 이어 옥성득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교수가 맡았다.
 

간협은 자랑스러운 한국 간호 10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국민과 함께 하는 미래 간호 100년의 새 장을 열기 위해 2008년부터 ‘간호역사뿌리찾기사업’에 주력해 오고 있다.
 

이번 『한국간호역사자료집 II: 1910~1919』출간은 『한국간호역사자료집 I: 1886~1911』과 『한국근대간호역사화보집』(2011년 12월)에 이은 세 번째 결과물이다.
 

이번에 출간된 『한국간호역사자료집 II: 1910~1919』은 총독부의 간호 관련 법률과 정책, 총독부의원과 도립자혜의원의 간호부 양성 내용을 정리한데 이어 개신교 선교병원들의 간호 사역에 대한 자료를 담았다.
 

제2권 제1부는 대한제국이 일제의 식민지가 된 1910년 8월 29일을 기준으로 이후 삼일독립운동이 일어나고 그 만세 시위에 참여한 한국인 간호부들이 투옥되고 재판을 받는 1919년 12월까지의 간호 관련 자료를 수록했다.
 

제2부 영어 자료는 선교사 간호부와 의사들 개인 자료로 편지, 메모, 잡지 기고문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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