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 간호조무사에게 공정한 권리·기회 보장”
간무협, 간무사 학력제한 철폐 등 차별정책 해소 요청
2017.05.11 10:47 댓글쓰기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가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 인사와 바람을 전했다.
 

간무협은 최근 축하 성명을 통해 “우리 70만 간호조무사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가 그동안 차별받고 소외당해온 우리 간호조무사들에게 해주는 진심 어린 약속인 것만 같아서 한없는 가슴 벅찬 기대를 갖게 된다”고 전했다.
 

앞서 ‘더불어간호조무사포럼’, ‘간호조무사권익향상특별위원회’, ‘간호조무사학력차별해소특별위원회’ 등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후보 지지 선언을 한 바 있다.
 

간무협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간호조무사 학력 철폐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에 대한 근로기준법 차별 폐지 △동등한 연차휴가·주 40시간 근무 보장 △간호조무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및 장기요양위원회 참여 등을 제시했다.
 

간무협은 “일하면서 배울 수 있고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되는 사회에서 살고 싶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차별과 소외의 굴레에 갇혀 있는 간호조무사들에게 공정한 권리와 기회를 보장하여 우리의 한(恨)과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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