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보험, 간호조무사 차별 정책 철폐”
간무협, ‘방문간호 역량 강화 워크샵’ 통해 제도 개선 촉구
2017.06.14 11:24 댓글쓰기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최근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역량 강화 워크샵’을 개최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활성화를 위한 간호조무사 차별 철폐를 촉구했다.
 

이날 워크샵에는 홍옥녀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100여 명과 함께 간호조무사 차별 정책 철폐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결의문에는 ▲재가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방문간호 관리책임자 자격 부여 ▲통합재가급여사업 욕구조사 업무 수행 자격 부여 ▲치매국가책임제사업 전문인력으로 활용 ▲차별적 방문간호수가 체계 개선 ▲장기요양위원회 참여 및 의견 개진 기회 보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아울러 방문간호 간호조무사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황재영 노인정책연구소장은 “방문간호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만큼 질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질의 간호서비스 제공을 위해 간무사 역량 강화와 제도 내 방문간호 간무사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홍옥녀 회장는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안에서 간호조무사의 역할을 정립해야 한다”며 “제도 내에서 더 크게 활약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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