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 이하 간협)는 지난 25일 광주 남부대학교에서 '2017 Nurse up Nurselife 간호대학생 공개강연'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개강연에는 500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선발된 300여 명의 간호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후 12시부터 ‘마리안느와 마가렛’ 영화를 관람한 후 ‘한국 간호의 역사(이덕주 감리교신학대 교수)’를 주제로 한 강연을 들었다.
여기에 간호대학생들에게 취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병원이 원하는 간호사(이명해 대한간호협회 복지위원장)’ 강연과 간호사로서의 직업적 자부심 고취를 주제로 한 ‘한국 간호의 미래(신경림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을 수강한 한 학생은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취업 준비 중이었는데 관련 정보가 없어 너무 막막했다. 하지만 이번 강연을 통해 병원이 원하는 인재상(像)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