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阿 말라위 대양간호대학과 협약 체결
2018.07.01 16:0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다영 기자]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아프리카 지역의 간호 교육발전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친다.


간협은 최근 아프리카 말라위의 간호 교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용인 KNA연수원에서 대양간호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과 제신타 모텐지고(Jasintha Mtengezo) 말라위 대양간호대학 학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간협은 말라위의 간호교육 체계 구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문적 자문을 맡는다. 간호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현지병원인 대양누가병원(Daeyang Luke Hospital)에 필요한 인력도 지원할 예정이다.


간협은 지난 2015년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행사에서 개발도상국의 간호 발전을 지원하는 국제협력 프로젝트(KICP : KNA’s International Cooperation Project)를 진행한 바 있다.

행사에서 30개국 간호협회 회장과 간호대학생 등이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말라위와의 협약 역시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간협은 추후 협약체결 국가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신경림 회장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간호교육 체계를 전달해서 양 국가 간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