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대한체육회, ‘한의진료실 개설’ 협약
'국가대표 운동선수 건강 증진 노력'
2018.06.25 17:5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홍)는 25일 올림핌회관에서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한의진료실을 개설·운영하는 내용의 ‘국가대표 운동선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 및 임직원들에게 침과 뜸, 부항 등 다양한 한의진료제공과 올바른 한약복용 및 한의치료에 대한 지도·관리를 시행하며 대한체육회는 한의진료실 개설을 위한 공간과 제반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양측은 한의진료에 대한 선수들의 만족도 조사를 공동으로 실시해 그 결과를 향후 한의진료실 운영에 대한 예산 및 세부 추진계획 수립에 활용키로 합의했다.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내 한의진료실은 스포츠한의학분야 전문 한의사 2인의 교대 진료로 운영되며 6월 중 진료기구 배치와 내부 마무리 작업이 끝나는 대로 오픈된다.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최상의 한의진료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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